2025년도 하계학술발표대회

2025618일(수) ~ 20일(금)

알펜시아리조트(강원도 평창)

학술대회 안내

 

존경하는 대한설비공학회 회원 여러분!

2025년도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발표대회에 산업체, 학계, 연구소, 정부기관 등에 종사하시는 회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는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 우리 회원들이 시원하고 풍광이 빼어난 평창에 모여 1년 동안 기술 개발,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친교하는 자리로 이제 우리 우리 회원들이 매년 고대하는 연중행사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본 행사는 국내에 계신 회원뿐만 아니라 일본(JSRAE), 중국(CAR), 대만(TSHRAE), 베트남(VISRAE) 등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는 이제 지구온난화를 넘어 “Global Boiling” 이라고 할 만큼 우리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빠르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기계설비 분야는 국내 건물에너지 소비의 약 71%를 차지하고 있으며, AI, IoT기술 발전에 따라 그 비율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기계설비 분야의 기술 혁신은 건물부문 탄소중립, 더 나아가서는 국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가장 중요한 핵심 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하계학술발표대회 주제는 “사람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비기술”로 정했습니다. 기후변화,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한 물가 상승, 난방비 상승 등 우리 국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건설산업은 경기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기계설비 기술이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기계설비산업이 우리 건설산업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는 핵심 기술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지향과 다짐에서입니다.

이번 하계학술발표대회는 총 343편의 학술논문 발표를 비롯한 초청강연, 특별강연, 특별세션, 신제품·신기술 발표, 설계사례 발표,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금년도에는 기계설비 기술을 우리 국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주)에스엔에이치 민태기 소장이 “공학이 만든 음악 공간, 그리고 공간의 권력” 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맡아주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귀중한 강연을 수락해 주신 민태기 박사님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낌없는 후원을 해 주신 국토교통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늘푸른재단 그리고 우수기업회원사 및 특별회원사를 비롯하여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도 하계학술대회 장영수 조직위원장과 박창용, 박정규, 이현진 부위원장을 비롯한 총 83분의 조직위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하계학술발표대회 준비를 위하여 불철주야 헌신해 주신 사무국 직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5년 하계학술발표대회가 우리 기계설비인들의 연구/기술교류와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2025년 6월 18일

대한설비공학회   회장   송 두 삼